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실타래_ 책

내 삶에 중요한 부분인 책

나는 책읽는 것을 참 좋아한다. 특히 소설읽는 것을 제일 좋아한다.
장르는 그닥 가리지 않지만, 한동안 한쪽으로 치우칠 때가 있다.
그 분류는 주로 작가때문에 생긴다.
어떤 책이 좋아지면 그 작가의 소설을 대부분 읽어야 손을 떼는 버릇이 있다.
그래서 읽고 또 읽고 (물론 빌려서 읽기도, 사서 읽기도)
한때 글을 쓰고 싶다는 생각도 했었지만
그저 .. 읽는 것도 참 즐겁다.

한동안 책에서 손을 떼고 있으면 나도 모르게 갈증이 밀려온다.
그런 날은 인터넷 서점으로 책을 확 질러놓고
올때까지 행복한 마음으로 기다리다가
도착하면 어느덧 후다닥 다 읽어버리곤 아쉬워한다.
다행히 마음에 드는 책은 몇번이고 다시 읽는 버릇을 가지고 있으므로
구입한 게 아깝지는 않지만, 그래도 몇번이고 입맛을 다신다.

내가 나중에 하고 싶은 일중에 하나가
도서관 사서가 되는 것이었다.
춥지도 덥지도 않은 도서관 안에서 책만 읽으면 있어도 행복하다. 그것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