으흐... 올해는 어떤 일들이 기다리고 있길래
정초부터 액땜을 이리 하는지 모르겠네요.
가방을 버스에 두고 내려서
아침에 급하게 종점으로 찾으러 갔는데
이미 누군가 손을 대셨더군요
지갑이랑 기타 mp3 며 USB 며 쓸만한 건 다 챙겨가시고
핸드폰도 없고 이런 상태
사실 전 신용카드는 없고 월급 날짜도 얼마 안남아서 체크카드나 통장에도 잔고가 거의 없는 상태라서
그리고 지갑엔 현금 4만원이 들어있어서
딱히 뭐 심각하게 아깝고 어쩌고 그런건 없었는데
그냥... 좀 불편하긴 하네요.
핸드폰 하자니 신분증 없으니깐 동사무소 가서 신분증 재발급 받는데
2주 걸린다네요 ㅋㅋ 그래서 대체하는 확인증 받아와서 폰 만들려고 알아보고 있고
계좌 정지 해놔서 그거 풀러 은행 가야 하고
뭐 이것저것
한번 잃어버리는 게 얼마나 귀찮고 어려운 일인지 새삼 깨달으며
이 액땜으로 올해 좀 편하게 보냈으면 해요
제발... 다른 일이 또 생기진 않길 ㅎ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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